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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주간 해저고속철 추진 본격화

  • 관리자
  • 2010-02-09 14: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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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내달 167㎞ 타당성조사 착수


 





   


 목포와 제주를 잇는 167㎞의 해저고속철도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검토가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달 중 호남고속철도 제주 연장구간의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15개월, 용역비(올해 예산)는 10억원이며 조사업체는 작년 동일구간 사업화를 제안한 한국교통연구원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목포~제주간 고속철도 구간은 목포~해남간 66㎞(지상구간), 해남~완도~보길도간 28㎞(해상교량), 보길도~추자도~제주도간 73㎞(해저터널)로 나뉘며 추정사업비는 14조6000억원, 공기는 11년이다.

 구간이 완공되면 영국~프랑스간 유로터널(50.45㎞ 중 해저 38㎞), 일본 혼슈~홋카이도간 세이칸터널(53.9㎞ 중 해저구간 23.3㎞)를 제치고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로 자리매김한다.

 게다가 2014년 완공될 호남고속철과 연결돼 서울~제주를 2시간26분만에 오갈 수 있기 때문에 호남 남부권과 제주지역 관광개발 파급효과도 엄청난 노선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회 야당의원(이용섭 의원 등)께서 호남고속철도와 연계한 구간 연장 형태로 제안했고 정부 차원에서 실제 사업성을 따져보기 위한 작업”이라며 “내년 상반기 용역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기획재정부 협의를 통해 사업확정에 앞선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70㎞가 넘는 해저터널이 포함된 구간 특성을 고려할 때 기술, 안전성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므로 단기에 첫삽을 뜨긴 어려울 전망이다.

 타당성조사 자체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기재부 주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아닌 국토부 자체 작업인데다 한중터널, 한일터널에 못지않은 장대 해저터널 특성상 시설안전 부분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조기착공이 어렵다는 게 국토부 분위기다.

 또한 고속철도 우선순위 면에서도 작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나 작년 하반기 예타를 신청했다가 채택되지 못한 중부내륙고속철도에 밀리기 때문이다.

 다른 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시행해야 할 프로젝트임은 분명하지만 우선순위가 높은 고속철도 사업이 산적하고 예산부담도 워낙 커 내년 상반기 용역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도 예타 착수까지 수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게다가 사업추진 여부의 결정권도 예산부처인 기재부 몫”이라고 말했다.

 야당 의원, 호남ㆍ제주권 지자체의 강력한 요청에 밀려 사업타당성 착수는 시작했지만 정부 내 조기채택 의지는 미약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대형건설사 한 관계자는 “호남 남부권 열차수요가 워낙 없어 부분개통이나 순차적 사업으로는 타당성이 나오지 않는 구간”이라며 “결국 목포~제주를 한번에 연결해야 하는데, 정부재정으로 감당이 될 지 의문이며 착공시기는 빨라야 2020년 정도는 가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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