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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94배” 기상정보시장 폭발적 성장

  • 관리자
  • 2010-03-23 09: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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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ㆍ폭설ㆍ호우ㆍ강풍, 프로젝트관리 최대 변수 부상


 “12년만에 94배” 기상정보시장 폭발적 성장

 한파ㆍ폭설ㆍ호우ㆍ강풍, 프로젝트관리 최대 변수 부상

 <기상정보>

 공정관리ㆍ시공품질ㆍ근로자안전의 기본

 프로젝트 입지선정ㆍ영향평가 때도 필수

 기상정보 시장이 전국 공사현장과 건설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급팽창’하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강풍, 황사, 남미 지진해일 등 크고작은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날씨가 산업현장 및 사회안전망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사실을 반영하는 듯하다.

 22일 기상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기상관측과 날씨예측,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한 기상정보 시장은 지난 1997년 5억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2006년에는 192억원, 2009년에는 443억원대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 케이웨더와 웨더뉴스, 진양공업 등 3개 기상사업자가 첫 등장한 이래 12년만에 시장 규모가 94배로 팽창했고 사업자 수도 22개로 급증했다.  2012년쯤에는 사업자 수가 더 늘어나고 시장규모도 1000억원을 쉽게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상정보시장은 유통, 가전, 레저산업 등 다른 분야보다 건설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민간 기상정보사업자와 약정을 맺어 건설현장의 기온, 강우량, 풍속 등 날씨정보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포함한 실시간 서비스로 제공받고 있다”며 “날씨가 효율적인 공정관리와 시공품질 확보 및 근로자 안전대책의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건설업체의 한 현장 관계자는 “해상교량ㆍ터널공사나 초고층빌딩 등 건설공사가 대형화ㆍ첨단화되고 정밀시공이 요구될수록 정확한 날씨 예보가 중요해진다”며 “올여름 태풍이나 장마가 4대강살리기 사업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기상정보가 건설공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날씨예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프로젝트 입지선정과 영향평가에서도 날씨의 중요성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다년간의 풍속, 강우ㆍ강설, 안개 등 기상정보를 풍력ㆍ화력발전소 및 댐 건설사업의 입지선정 기초자료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초고층빌딩 및 재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데이터로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기상정보사업체 관계자는 “종전에 교통영향 및 수질ㆍ생태계 영향평가와 더불어 최근에는 날씨 데이터의 측정값이 건설프로젝트 추진 여부에 결정적인 자료로 부상하고 있다”며 “건설산업 프로젝트에서 기상정보서비스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상정보산업 시장규모 추이

 1997년  4억7000만원

 2000년  19억7000만원

 2003년  84억원

 2006년  192억6000만원

 2009년  443억3000만원

 2012년  1000억원 이상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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