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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신규분양 질로 승부한다

  • 관리자
  • 2010-04-06 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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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택기술 도입, 소비자 요구사항 반영 등 침체기 정면돌파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비슷한 시기에 나올 신규아파트들의 분양전략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

 이 신규아파트를 분양하는 건설사들은 저가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에 맞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택기술을 신규아파트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신기술이 적용된 아파트의 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슷할 전망이어서 결국 수요자들은 질 좋은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셈이 된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비슷한 시기에 신규아파트 분양을 시작하는 건설사는 대림산업과 한화건설, 벽산건설 등 10여 개다. 전부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23일께 광교신도시에서 197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는 대림산업은 얼마 전 ‘스마트 에코’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냉ㆍ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 기술은 광교신도시 물량에 처음 적용된다.

 이병찬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은 “이 기술이 쓰이면 가구당 관리비를 15%가량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 수준과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큰 폭의 분양가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인천시 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와 남양주 별내지구 꿈에그린 더스타를 신규공급하는 한화건설은 한 단계 발전한 RFID(무선인식기술)카드 관련 기술을 이들 신규단지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와 꿈에그린 더스타 입주 예정자들은 주차 후 RF카드를 인식기에 대면 자동으로 자차 주차위치가 각 가정에 통보된다. 또 1층에서 RF카드로 문을 열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기능도 누릴 수 있다.

 이들 단지가 편의기능을 강조했다면 벽산건설의 분양예정단지는 안전기능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6일께 분양을 시작하는 경기 수원시 입북동 벽산블루밍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키드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키드존에는 사설기관이 운영하는 육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등이 맘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키드존이 생기면 아동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부 건설사는 수요자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아파트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광교 분양지 인근에서 분양을 시도하는 대광이엔씨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모든 주택형을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공급할 생각이다.  지난해 말 현대건설과 한양이 광교신도시에서 중소형 위주로 공급한 이후 중소형 수요가 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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