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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아파트 건설 작년의 4배로 늘린다

  • 관리자
  • 2011-03-07 09: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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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0.7조 확정..자금여건 따라 신축적 운용


 LH의 올해 신규 아파트 건설공사 물량이 작년 1만5000가구의 4배인 6만가구로 증가한다.

 올해 전체 사업비는 30조7000억원으로 작년에 쓴 사업비에 비해 18% 늘어날 전망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30조7000억원 규모의 201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LH는 작년 초 연간 사업계획을 43조원으로 잡았다가 부채문제가 불거지면서 8월에 31조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다 집행하지 못해 작년 한 해 동안 실제 투입한 사업비는 26조원이었다.

 올해 사업규모는 작년초 수립한 계획에 비해서는 28% 줄어든 것이지만 작년 8월에 새로 마련한 수정계획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또 작년 실제 집행한 사업비에 비해서는 18% 늘어난 것이다.

 특히 작년에 급감한 신규 건설공사가 대폭 늘어나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분석된다.

 LH의 올해 신규 아파트 착공계획은 6만가구다. 작년에 LH가 착공한 신규 아파트가 1만5000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올해 계획은 작년 아파트 건설물량의 4배에 달한다.

 LH 관계자는 “통합 첫 해였고 부채문제 등으로 작년은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올해는 전세난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에 신규 아파트 건설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신규 건설공사 물량과 공사비, 집행시기 등은 현재 LH가 마련하고 있는 올해 발주계획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발주계획은 이달 안으로 마련되고 이후부터 건설공사 발주가 본격화된다.

 문제는 신규 사업이나 건설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자금.

 LH는 올해 사업을 향후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상황대응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자금을 적극적인 판매촉진을 통한 자체자금과 금융시장을 통한 외부차입자금, 정부지원 등으로 마련할 예정인데 자금여건에 따라 사업 규모를 신축적으로 조정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자금사정이 악화될 경우는 불가피하게 사업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자금사정이 호전되면 신규사업 위주로 사업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LH는 올해 분양대금 회수 17조4000억원, 출자금과 기금 7조6000억원, 금융시장 차입 17조원 등 총 42조원을 조달해 이 가운데 30조7000억원을 사업비로 쓰고 나머지 11조4000억원으로 부채 원리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전반적인 사업추진 여건은 경기회복 추세로 작년에 비해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이나 자금조달은 그동안의 판매부진과 채권발행 누증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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