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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이후 재건수요…한국 자재업계 효과는

  • 관리자
  • 2011-03-29 16: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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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재…수요량 1300만t 이상 필요, 인접해 수출 쉬워 ‘웃음’

 마감재…물류비가 제품비 이상 들어, 현지 조달 가능 ‘글쎄’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이후 ‘재건수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요량이 측정되지는 않았지만 증권가 및 관련 업계서는 재건수요에 대해  철강재는 ‘웃음’이고, 마감재는 ‘글쎄’ 로 요약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계은행은 이번 일본 대지진의 복구비용을 2350억 달러로 예상했다. 1995년 고베 지진시 복구비용이 1150억 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이 들어가는 셈이다. 특히 한국은 지리상으로도 일본과 가장 인접해 있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을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철강업계는 이미 과거의 선례 때문에 정확한 재건수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1995년 고베지진이 발생한 이후 일본 철강재 수요는 전년 대비 20%나 늘어난 1300만t에 달했으며, 철강재 수입은 24% 늘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중순 야지마 츠토무 JFE스틸 부사장이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협력사를 방문해 향후 건설용 강재의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일본 철강재 수요는 1300만t을 상회할 것으로 보여, 향후 철강산업의 관심은 재건수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포스코는 2분기에는 긴급한 철강재에 대해서는 지원하고, 3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증산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상태다. 총 증산량만 130만t에 달한다. 그동안 국내 냉연강판 제조사들이 일본서 수입해 온 열연강판, 혹은 일본 현지에 수출할 철강재가 대부분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마감재업계는 별다른 재건수요를 기대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철강재의 경우 t당 판매가격이 수십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운송비와 같은 물류비용을 포함한다고 해도 큰 부담이 아니지만, 마감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가장 막대한 재건수요가 예상되는 단열재, 석고보드, 바닥재, 창호 등 건축용 외·내장재의 경우 일본 현지서 직접 조달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합건축자재업체인 KCC 관계자는 “그나마 창호가 가장 비싼 건축자재인데, 완제품을 직접 운송해 공급하기란 물류비용 증가 때문에 어렵다. 부품별 따로 배송한다면 일본 현지공장을 통해 조립해야 하는데, 이 역시 현지 법인이나 따로 계약을 맺지 않은 이상 힘들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들 역시 마찬가지다. 단열재, 석고보드 역시 현지에 소폭 수출하고 있지만 연간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형 건축자재업체 관계자는 “오히려 한화그룹처럼 무상으로 바닥재를 지원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재건수요의 기대감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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