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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LNG 저장탱크 '기대와 우려'

  • 관리자
  • 2011-03-29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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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삼척기지에 첫 건설 검토…원전 수준 안전성 확보 부담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설계 기술 개발에 성공한 가운데 이 저장탱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세계 최대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탄력을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는 반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LNG 저장탱크도 안전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시공과 품질 리스크를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2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저장탱크의 설계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7만㎘ 규모의 저장탱크는 기존 20만㎘에 비해 저장용량이 35% 많은 데다 건설비도 1기당 235억원가량 절감가능하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삼척기지에 들어서는 총 12기의 저장탱크 중 이미 발주된 1∼7호기와 올해 발주 예정인 8·9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3기에 27만㎘급 저장탱크를 처음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증에 필요한 시간과 삼척기지 조성공사 공정률에 따라 일정이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10∼12호기의 준공 목표가 오는 2016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 발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탱크 건설이 가시화하면서 업계에서는 저장탱크를 놓고 상반된 시각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일단 시공과 품질에 대한 검증 작업이 완료된다면 기대효과가 클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저장탱크보다 저장용량이 많아 안정적인 가스 확보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발주 예정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늘어난 저장용량 만큼 시공 및 품질에 대한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저장용량 증가에 따라 공사 난이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게 분명한 가운데 설계 검증 단계를 거쳤다고 하더라도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변수가 적지 않다.

 저장탱크의 경우 원전과 함께 수준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위험 시설물이다.

 이 때문에 시공사 입장에서도 철저한 기술 검토를 병행해야 한다고 업계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건설비 절감에 대해서도 일부 건설사들은 물음표를 던졌다.

 저장용량은 늘어나면서도 건설비는 줄어든다는 가스공사의 입장을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며 시공 경험이 없는 만큼 건설 과정에서 비용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건설사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탱크 실적 확보를 위해서라도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고난이도 공사라서 시공 리스크에 대한 부담감도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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