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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PF배드뱅크, 신규자금 6000억 투입…사업장 정상화에 올인

  • 관리자
  • 2011-05-13 0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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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설립될 ‘1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뱅크(배드뱅크)’가 부실 사업장에 약 6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투입한다. 이는 전체 조성금액의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배드뱅크가 단순히 은행 부실채권을 싸게 인수해 관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관련기사 18면>

12일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에 따르면 8개 은행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1호 배드뱅크를 위해 1조2000억원을 조성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1호 배드뱅크는 사모투자펀드(PEF)형태로 만들어진다. 6000억원은 자기자본으로, 나머지 6000억원은 차입금으로 이뤄진다. 자기자본의 경우 8개 은행이 배드뱅크의 자금 수요가 있을 때 마다 증자에 참여해 돈을 대는 캐피탈콜 방식으로 조성된다. 8개 은행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700억∼2000억원씩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 규모는 각 은행이 가진 전체 PF 채권 금액와 매각 가능한 금액, PF 채권 중 고정이하 여신의 비중 등을 고려해 차등화된다. 차입금은 은행들이 배드뱅크에 직접 대여해주는 금액이다.  

조성된 1조2000억원 가운데 6000억원은 은행권 부실채권 매입용으로, 나머지 6000억원은 정상화를 위한 신규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부실채권의 50%가 시장 가격이라고 봤을 때 최대 1조2000억원어치의 부실채권 매입이 가능할 것으로 금감원은 예상했다.

전체 조성 자금의 절반을 신규자금 투입분으로 배정한 것은 그만큼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강함을 보여준다. 그동안 유암코는 투자자금의 용도가 은행 부실채권 매입으로 한정돼 있고, 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실채 인수자금인 구조조정기금 역시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신규자금 투자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부실사업장은 장기간 미착공 상태여서 분양 성공을 위한 설계 변경이나 인허가를 위한 비용이 추가 필요하고, 시공사의 사업비 증액 요구기 뒤따랐다. 배드뱅크 운영자인 유암코는 사업장 정상화 수순을 밟아 매각하거나 적정 분양가로 낮춰 할인분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공사 부실이 심할 경우 우량 시공사로 교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감히 신규자금을 투입해 멈춰선 PF사업장을 계속 진행시키는 게 배드뱅크의 목적”이라며 “추가 PF 부실이 발생해도 이번과 마찬가지로 PEF 형태의 2차, 3차 배드뱅크를 만들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배드뱅크 출자 금액을 놓고 은행간 이견이 커 PF 부실채권 처리가 당초 예상에 비해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원정호기자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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