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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방조제공사 비리 의혹 ‘일파만파’

  • 관리자
  • 2011-06-07 0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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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체 대상 발주 뒤 특혜시비…경찰 압수수색


 올초 총 500억원 대에 이르는 방조제 개보수공사를 전문건설업체에 발주하면서 지역 종합건설사들의 반발을 불렀던 전남 신안군이 계약관련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6일 전남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신안군청 건설방재과와 세무회계과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전남지역 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자료를 압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신안군이 발주한 방조제공사 입찰과 계약 과정에서 특혜 또는 부정이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신안군은 지난 1월 도초 라포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공사를 비롯해 총 500억원 대에 이르는 방조제 개보수공사를 석공분야 전문건설업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입찰 발주했다. 7억원 이상 공사만 28건, 450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

 신안군은 이어 1월 말 개찰을 마친 뒤 2월부터 공사를 수주한 전국 석공분야 전문업체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했고, 전남지역 종합건설업계는 입찰참가자격 변경을 요구하며 광주지방법원과 고등법원에 입찰절차 속행금지 가처분신청을 잇달아 제기했지만 기각처분에 그치기도 했다.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기 전부터 지역 종합업계는 신안군의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혹을 제기해왔다.

 지역 내 한 종합업체 관계자는 “방조제 개보수공사는 매번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발주돼 왔는데 이번 대규모 공사에 다른 기준을 적용한 까닭을 모르겠다”며 “지자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역제한이나 의무공동도급 방안을 적용하기 마련인데 일부러 전국 전문업체에 입찰기회를 제공한 점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관계자도 “대다수 방조제 개보수공사는 토공사, 석공사, 철콘공사, 포장공사 등 최소 5개 이상 공종이 포함된 복합공사로서 종합적 계획ㆍ관리ㆍ조정이 필요한 종합건설공사”라고 지적하며 “특별한 이유없이 긴급입찰로 발주해 7일 이내에 입찰절차를 마무리한 것도 이의신청 기회를 아예 없애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했다.

 이번 신안군의 비리 의혹을 계기로 부대공사의 범위를 무리하게 억지 해석하는 관행이 사라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대한건설협회 본회 관계자는 “이미 부대공사 범위를 구체화한 ‘건설공사 발주 가이드’를 제작, 전국 지자체에 안내한데 이어 향후 부대공사와 종된 공사에 대한 오해를 없앨 수 있도록 건산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이번 신안군 발주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철저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운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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