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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재건축ㆍ재개발 수주목표 달성 빨간불

  • 관리자
  • 2011-11-04 0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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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다시 물량 급감…업계 “목표 대비 실적 반토막도 힘들다”

 

 재건축ㆍ재개발 수주시장이 이달들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작년부터 서울지역에 도입된 공공관리자 제도 탓에 1년 넘게 신규 수주물량이 전혀 없는데다 서울 대체지로 부상했던 경기지역마저도 조합원들 간의 갈등과 인허가 지연으로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물량난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목표 대비 실적이 반토막에 못 미치는 건설사가 속출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4분기에 재건축ㆍ재개발 시공사 선정물량이 몰릴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빗나가고 있다.

 지난달에 반짝 물량이 늘면서 물량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달부터 다시 물량난이 재현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국 8개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지에서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공사금액 기준으로 1조6000억원이다.

 올 들어 1월(약 1조8000억원) 다음으로 많은 물량이다.

 하지만, 이달에 시공사 선정총회 일정을 확정한 곳은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과 구리 수택지구 재건축 사업지뿐이다.

 서울(시공사 교체 사업지)과 경기, 지방에서 시공사 선정이 진행 중인 곳이 있는데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12월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현재 시공사 선정총회가 잠정적으로 잡힌 곳은 구리 수택42통주택 재건축과 구리 인창C구역 재개발, 광명15R구역 재개발 사업지다.

 서울지역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지 가운데 한차례 입찰이 유찰된 용산 국제빌딩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왕십리뉴타운 제3구역 재개발 사업지는 12월에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차례 입찰이 유찰된 왕십리3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17개 건설사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입찰에 참여할 의향을 보이는 건설사들도 다수 있어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내 경기지역에서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는 사업지는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광명5R구역과 의왕 내손나구역 정도다.

 지방에서는 분양시장이 양호한 창원에서 시공사 선정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도 안양지역은 조합원들 간의 갈등과 소송 때문에 연내 시공사 선정이 어려울 전망이다.

 공공관리자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시공사를 선정하는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역시 시공사 선정이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아도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수주 예정지로 잡았던 사업이 지연되면서 건설사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연내 추가로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사는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코오롱건설 등이 꼽히고 있다.

 물량 가뭄이 지속되면서 올해 수주목표 대비 실적이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사는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건설 등으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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