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포스코·대우건설 ‘컨 출사표
GS건설 및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인 부산 남부공공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사업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8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들이 대표사로 나선 3개 컨소시엄이 이 공사에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접수했다.
GS건설은 57%의 지분을 갖고 한진중공업(23%), 코오롱글로벌(2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한국종합기술이 설계를 맡았다.
포스코건설은 40%의 지분으로 한화건설(40%), 태영건설(20%)과 팀을 꾸렸고 건화가 설계를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50%의 지분을 갖고 롯데건설(20%), 동아지질 및 일경산업개발, 협성종합건업(각 10%)과 손을 잡았고 태성종합기술이 설계한다.
추정금액 1018억원의 이 공사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29번지 일원의 기존 처리시설(34만㎥/일)에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1095일간이다.
이번 입찰은 설계 대 가격비중이 55대 45인 가중치기준방식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결정해 설계와 가격부문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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