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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최저가공사 공공 입찰시장 주도

  • 관리자
  • 2012-05-07 17: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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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부산발 도로 양축…“상반기 공공 수주전 분수령”


 

 토목 최저가낙찰제가 원주~강릉 철도와 부산발 초대형 도로를 양축으로 올 2분기 공공 건설공사 입찰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6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공고된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건설공사는 총 23건으로, 이 중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와 기술제안입찰이 4건이고 나머지는 모두 최저가낙찰제로 집계됐다.

 특히 최저가낙찰제 19건 중 건축 최저가는 청량율리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1137억원)와 은평뉴타운 3지구 1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645억원)에 불과하고 나머지 17건은 토목공사들이다.

 이들 토목 최저가는 원주~강릉 철도건설공사 5개 공구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의 초대형 도로건설공사 5건이 양축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토목 최저가낙찰제가 2분기 공공 입찰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정부가 턴키 발주를 억제하는 동시에 조달청이 적정공사비 산정을 유도하기 위해 저가심사 기준을 개정, 시행한 지난달 18일 이후 앞서 계약요청받은 건설공사 9건을 무더기로 집행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중에는 공사비가 1000억원을 넘는 원주~강릉 철도건설공사 5개 공구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광교신도시구간 방음시설 설치공사 제2공구(1002억원), 청량율리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웅상-무거1 국도건설공사(1140억원), 거제-마산2 국도건설공사(1395억원), 거제-마산3 국도건설공사(1764억원) 등이 포함돼 대형과 중견사들의 올 상반기 공공공사 수주 성적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 시흥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1공구(942억원)와 은평뉴타운 3지구 1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645억원), 부산시민공원 조경공사(477억원)도 1등급 또는 시공능력평가액 제한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웅상-무거2 국도건설공사(761억원)이 2등급, 중산2차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474억원)와 매곡2·3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377억원), 청주시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 처리시설 설치공사(475억원)와 산성터널 접속도로(화명측) 건설공사 3공구(474억원)가 3등급, 영동산업단지 조성공사(305억원)가 4등급 대상으로 각각 집행돼 중소 건설업계의 수주 갈증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주난에 턴키 출혈 경쟁으로 최저가공사의 수익성이 더 좋은 측면이 있어 각사마다 이들 최저가공사 수주에 올인하고 있다”며 “견적파트는 오랜 만에 밀려든 최저가공사들로 오는 6월말까지 눈코 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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