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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도 수주난 시달린다

  • 관리자
  • 2012-05-29 15: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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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ㆍ대안 등 기술형 입찰 물량 급감…1분기 단 7건, 지난해 대비 27% 수준


 기술형 입찰인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ㆍ대안공사의 절대적인 물량감소로 대형건설사들도 수주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턴키ㆍ대안입찰공사는 설계심의일 기준으로 단 7건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26건과 비교하면 27%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여기에 공사형태도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분야로 집중돼 7개 공사 가운데 대형사가 수주한 사례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서남분뇨처리시설 증설 및 현대화사업(676억원)만 대림산업에서 수주했다.

 기술형 입찰로 분류되는 턴키나 대안공사는 대부분 공사 규모가 큰 데다 예측가능한 계획수주가 가능해 그동안 대형사들이 공을 들여 입찰에 참가해 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건의 턴키ㆍ대안공사 가운데 12건을 현대건설을 비롯해 삼성물산ㆍGS건설ㆍ대림산업ㆍ대우건설ㆍSK건설 등 이른바 ‘빅6’가 가져갔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그러나 올해 들어 턴키ㆍ대안공사의 물량이 급감하면서 대형사들이 공공수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 대형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공공건설공사 발주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3% 증가한 반면, 30대 대형사들의 수주실적은 오히려 1.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향후 발주물량 증가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는 점이다. 4대강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종료된 데다, 선거정국에 휩싸이면서 건설보다는 복지에 예산 배정을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또한, 연초부터 턴키 관련 비리가 터지면서 각 발주처들이 턴키보다 최저가낙찰제로 입찰방식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준비 중인 광주시는 공사비 900억원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과 600억원 규모의 수영장 건설공사를 애초 턴키공사에서 최근 최저가로 전환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기댈 곳이라고는 최저가 밖에 없지만, 실행이 낮고 경쟁을 부추긴다는 곱지않은 시선 때문에 이마저도 여의치도 않다. 최근 들어 대형사들이 해외 수주 비중을 높이는 것도 이러한 턴키 물량 감소에 기인하는 면이 크다.

 한 대형사 관계자는 “2001년 턴키입찰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이런 물량감소는 처음”이라면서, “대형사들 보고 해외로 나가라고 이야기하지만 해외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수주실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용이 높은 해외시장 진출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만 안고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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