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ㆍ대림ㆍ대우 등 전년비 PF대출잔액 20~30% 줄여
대형건설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탈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PF 사업장을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백지화하면서 PF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건설사들의 1분기 PF 대출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1분기 총 PF 대출잔액이 1조8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줄었다.
이 중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유형이 1조2260억원에서 6130억원으로, 기타 PF 론(Loan)이 1조3528억원에서 1조2039억원으로 감소했다.
GS건설은 미분양이 크게 줄어든 데다 일부 PF 사업장의 사업 추진을 중단하면서 PF 대출잔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형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택사업 비중이 큰 대우건설도 PF 대출이 급감했고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가까이 PF대출잔액을 줄였다.
업계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서는 PF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겠지만 PF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게 기본방침”이라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형사의 PF 대출잔액은 갈수록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박경남기자 knp@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