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4일부터 전자조달시스템의 입찰정보 검색방법을 고객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공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발주기관 최초로 맞춤형 검색방을 새로 구축하고 입찰공고 상세검색시스템의 기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검색방은 입찰참가자격과 관련한 검색항목을 한번만 저장해 두면 다시 방문할때 맞춤형 검색정보로 자동 표출되도록 했다.

　입찰공고 상세검색시스템은 면허, 시공능력공시액, 지역, 실적, 신기술 등 입찰참가자격과 관련한 주요 입찰정보를 자세히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도공 관계자는 “유자격자가 입찰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입찰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권혁용기자 hy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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