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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공공아파트 건설공사로 '큰장 선다'

  • 관리자
  • 2012-10-11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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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25건 3.7조원 규모 집행...업계 "가뭄에 단비'

 
 실적확보 비상 걸린 중견업계 수주 눈독

 조경·전기·정보통신 등 후속공사도 풍성

 4분기 공공건설시장에 총 3.7조원 규모에 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 건설물량이 쏟아진다.

 조경공사 및 전기, 정보통신, 기계설비 등 후속공사 물량 또한 풍부해 올 수주실적 달성에 비상이 걸린 건설업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9일 LH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발주가 예정된 아파트 건설공사 잔여물량은 총 25건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최저가 낙찰제 대상으로, 지급자재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포함한 총 추정사업비는 약 3조78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이들 공사에 대해 전량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현재 공사별 입찰공고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저가 아파트 건설공사의 통상 입낙찰과정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이달 중에는 거의 모든 공사의 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가운데 10여건은 설계 및 견적 등 발주채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빠르면 이번주 후반 입찰공고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가격 1000억원 규모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B9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와 800억원 규모의 논산내동2지구 B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등이 그 대상이다.

 LH 관계자는 “아파트 건설공사의 전체 잔여물량은 24~25건에 이르고 모두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공고부터 낙찰자 선정, 계약, 착공까지의 소요기간을 감안, 최대한 발주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업계의 LH아파트 건설공사 수주경쟁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나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공사는 이미 발주된 것 물량 외에는, 사실상 올해 실적은 확보가 어려워 공공부문 수주실적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LH 아파트 잔여물량은 지난달말 발주된 5건의 공사와 더불어 연말까지 수주실적을 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중견건설사는 물론 대형사들도 최소 1건 이상의 공사를 수주하겠다며 수주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공공아파트 건설공사는 조경 및 전기, 정보통신, 기계설비공사 등이 후속물량으로 뒤따르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기대감도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LH는 올들어 현재까지 모두 45건의 아파트 건설공사 물량을 발주했다.

 이 가운데 40건의 경우에는 이미 낙찰자 선정이 완료돼, 대부분 계약까지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나머지 5건은 △충남도청(내포)신도시 RH7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추정가격 2204억원) △행복도시1-3 M1블록 1공구(1682억원) △행복도시1-1블록 M10블록 2공구(1029억원) △대전노은3 A1,2블록 13공구(895억원) △거제하청 1공구(387억원) 등으로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이다.

 LH는 오는 15일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서류를 접수하고 내달 16일 개찰을 거쳐, 11월말이나 12월초께 낙찰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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