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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건설인들이 꼽은 건설이미지 실추 요인은?

  • 관리자
  • 2012-11-16 08: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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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 파업·농성 1위···재해율, 더러운 환경 순


/근본 원인은 공사비·공기 부족 초래한 저가수주

 현장에 근무하는 건설인들은 건설산업 이미지가 실추된 가장 큰 원인으로 임금체불로 인한 현장의 파업·농성을 꼽았다.

 또 종합건설사들이 더럽고 지저분한 화장실을, 전문건설사들은 건설업 재해율을 두번째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들 이미지 추락요인의 직접적 원인은 다양하지만 근본적 공통분모는 공사비·공기 부족을 초래한 ‘제살깎기’식 경쟁에 따른 저가수주란 분석이다.

 1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일반건설업체 110곳과 전문건설업체 52곳 등 현장에 근무하는 건설인 16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건설산업 이미지 악화 요인 조사’ 결과를 보면 이 같이 집계됐다.

 건설산업 이미지 악화의 최대 요인으로는 근로자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로 인한 파업과 농성이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종합건설사(3.3점)와 전문건설사(3.8점) 양쪽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번째 원인으로는 종합이 더럽고 지저분한 화장실을, 전문이 전체 산업 중 1위인 건설업 재해율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어 종합건설사들은 건설업 재해율, 노출된 장소에서 낮잠 자는 모습, 샤워하지 못하고 퇴근하는 근로자에게서 나는 냄새(각각 3.2점)를 지적했고 근로자의 남루한 옷차림(2.9점)도 한몫했다.

 전문업계도 화장실(3.6점), 근로자의 냄새(3.5점), 남루한 옷차림·노출장소 수면(각 3.1점) 순으로 지적했다.

 대한건설협회의 앞선 국민 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지목된 원인(투명성, 신뢰성, 환경친화, 합리성 결여 순)인 부정·부패·부실의 ‘3不산업’ 대신에 건설인들은 힘들고(difficult), 더럽고(dirty), 위험한(dangerous) ‘3D산업’의 특성을 이미지 추락의 요인으로 보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미지 쇄신을 위한 대안도 이런 인식과 일맥상통했다.

 종합건설사들은 개선방안으로 근로자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방지 대책(4.1점), 건설현장에 적합한 산재예방 대책(4.0점), 화장실 설치비용 확보 및 지원(3.8점), 샤워실 설치 지원·휴게시설 설치 지원(각 3.7점), 건설근로자 작업복 및 조끼 등 지원(3.6점) 순으로 절실하다고 답했다.

 전문건설사들은 임금·임대료 체불방지책과 산재예방책(각 4.0점)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고 샤워실(3.8점), 화장실·작업복 및 조끼(각 3.7점), 휴게시설(3.6점)이 뒤를 이었다.

 건설산업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이들 사항들의 공통분모는 결국 적정공사비 확보 실패란 게 건산연의 지적이다.

 건설현장의 위생·편의시설이 없거나 더러운 원인은 결국 이들 시설설치 비용이 설계나 도급내역서에 제대로 반영시되지 않은 탓이고 체불로 인한 갈등 원인도 저가경쟁으로 인한 실행률 악화에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심규범 연구위원은 “작업환경 개선, 산재 저감, 위생·편의시설 확보를 위한 건설업계의 자구노력도 필요하지만 산업 차원의 접근법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결국 정부가 건설산업 구성원간 상생의 출발점이 모든 구성원에게 적정한 대가를 보장할 제도적 장치란 신념 아래 풀어가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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