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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파도 녹이는 軍시설공사 수주전

  • 관리자
  • 2012-12-18 0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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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제안 대형공사만 5건…각 2~4개 건설사 대표사 도전


  업계,PQ 접수 앞두고 치열한 합종연횡 전망

 12월 기록적인 이상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서도, 대형 군시설공사에 대한 건설업계의 수주전은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공고중 이거나 연말까지 공고를 앞둔 기술제안입찰방식의 대형공사만 5건으로, 건별 2~4개사가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 주한미군이전사업단이 발주한 주한미군사령부 건립공사에는 모두 4개 건설사가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사는 추정가격 828억원 규모로, 현재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계룡건설산업 등이 대표사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각사 모두 YRP(Yongsan Relocation Program)공사 대표사 실적을 확보한 터라, 아직까지는 양보없는 일전을 준비 중이다.

 업계는 오는 21일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서류 접수를 앞두고 합종연횡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으나, 최소 3파전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잇달아 공고된 1000억원대 대규모 YRP공사도 각각 3파전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 5일 발주된 다운타운 복지시설 건설공사의 경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등이 출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사는 1560억원 규모로 21일 PQ접수를 앞두고 있다.

 또 최근 공고된 1330억원 규모의 기지차량정비시설 및 다운타운지원시설 건설공사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이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PQ마감은 오는 31일, 입찰제안서 제출은 내년 3월18일이다.

 이보다 앞서 PQ서류를 접수한 1000억원 규모의 미드타운지역 지원시설 건설공사에는 이미 금호건설과 두산중공업, 중앙건설이 대표로 나서 입찰을 준비 중이다.

 한편, 군시설공사 잔여물량 중 최대 규모 사업인 통신센터 건립공사에는 GS건설과 SK건설 등이 참여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사는 2215억원 규모로, 국방부는 이달 하순 이전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하순에는 LH를 통해 장성급숙소 건립공사에 대한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는 930억원 규모로, 사실상 올 마지막 물량이 될 전망이다.

 아직은 공고일정이 불투명해 참여업체를 점치기는 이르나, 이 사업 역시 3~4개 건설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말과 연초, PQ접수를 앞둔 공사 물량이 많다보니, 각사마다 2건 정도씩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한꺼번에 2건 이상을 대표사로 참여하긴 힘들기 때문에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2~3파전 정도로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나 “공고중이거나 공고를 앞둔 군시설공사 대부분이 가격비중이 높은 만큼, 적정 실행을 확보하는데 유리한 공사에는 다수의 업체들이 몰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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