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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에 ‘시어머니 감사’ 떴다.(건설경제-13.10.15)

  • 김오석
  • 2013-10-15 0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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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의 비상임 감사가 각종 제도 개선에 앞장 서 조합 안팎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2월 조합 총회에서 선임된 김중희 강릉건설 회장(사진).

   
그는 조합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장을 맡아 14명의 전문가, 조합원, 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보증지원책을 마련해 지난달 시행했다.

전문조합이 TF팀을 꾸린 것은 조합원의 불만이 극에 달했기 때문. 조합은 2011년 81억원 적자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올 초 수수료율을 인상하고 보증한도를 축소했다. 이에 대형사 조합원은 보증한도 부족 문제를, 중소형사 조합원은 수수료율 인상에 각각 불만을 제기했다.

외부의 원성이 여기저기에서 쏟아지자 김 신임감사는 조합원 돕기를 자처했다고 한다. 그는 “내가 운영하는 회사도 지난해 부도 위기에 몰렸다 모면했다”면서 “당시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이 비빌 언덕은 조합 밖에 없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의 추가 출자를 1년간 유예했다. 이들 기업에는 보증한도가 축소되면서 추가 출자 부담이 생기는데 이는 경영난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TF팀은 이밖에 △물적 인적 담보를 통한 추가 보증이용을 가능하도록 하고 △보증한도와 보증위험 가중치를 인하했으며 △소규모 보증이용 조합원에 대한 보증수수료를 내렸다.

김 감사는 TF팀과 별도로 조합 예산안의 낭비를 막고 전문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예산 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내년 예산안에 대해 예산항목별 2개 소위원회를 편성, 3차에 걸쳐 회의를 가졌다. 그 결과 조합의 자산운용사 설립안을 막고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의 감액을 이끌어냈다.

그는 조합이 조합원의 민심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조합의 업무 설명회를 전국 권역별로 추진하는 등 소통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조합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임원 성과제 추진 등도 제기했다.  

이 같은 활동은 자칫 비상임 감사의 월권으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 감사는 단호하다. 그는“조합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운영위원회인데, 운영위의 막강한 집행력을 견제하고 제 목소리를 내는 게 감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조합도 ‘시어머니’ 감사를 둔데 대해 그간과는 다른 시각의 인사가 왔다면서 변화의 움직임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원정호기자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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