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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행개발사업 헛점 드러나

  • 관리자
  • 2014-10-27 1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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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없는데 계열사 동원 입찰…참가자격 완화에 땅 욕심 겹쳐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 정상화’ 카드로 내놓은 대행개발사업이 7부 능선을 넘어 섰다.

 하지만 지금껏 선보인 대행개발사업 중 인기없는 곳은 고양삼송 수질복원센터(2단계) 건설공사처럼 유찰이 됐는데, 파주운정3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4공구)의 경우 계열사 동원을 통해 유찰을 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LH에 따르면 올초 고양향동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를 필두로 이날까지 대행개발사업 20건을 집행했다.

 이는 올해 대상사업 27건 중 74.1%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일하게 고양삼송 수질복원센터(2단계) 건설공사만 연속된 유찰로 재공고 끝에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전환하고 나머지는 경쟁이 성립해 주인공을 찾았다.

 최근 LH 파주사업본부가 집행한 파주운정3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4공구)도 고양삼송 수질복원센터(2단계) 건설공사처럼 유찰될 것으로 보였다.

 설계금액이 739억원인데 1순위에 내걸은 운정지구 공동주택용지 A32블록 공급가격이 1080억원에 달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욱이 낙찰자는 낙찰금액의 50%를 토지대금으로 상계 처리하고, 나머지 공사비만 현금으로 지급받아 이번 수주를 통해 설계금액에 낙찰받아도 공사기간 43개월 동안 369억원만 받게 된다.

 여기에 토지대금 부족분 711억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이 사업은 1순위에 화성산업이 설계금액 대비 84%인 620억6800만원으로 최저 투찰해 낙찰받아 받을 공사비는 줄고, 토지대금 부족분은 늘어난다.

 문제는 이번 입찰에 화성산업과 계열사인 화성개발만 참여해 불거졌다.

 지금껏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대행개발사업이 여럿 나왔지만, 이처럼 계열사만으로 입찰이 이뤄진 적은 없다.

 이는 대행개발사업 참가자격이 일반 공공공사에 비해 낮고, 그동안 LH의 부지 조성공사에 의존도가 높은 건설사는 눈 앞의 수주를 위해 이같은 방식을 모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LH가 대행개발사업의 참가자격을 낮춰 업계가 용지 확보를 위해 저가 경쟁으로 치닫더니 이제는 계열사를 동원해 입찰에 참가해도 무방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경쟁만 성립하면 된다는 LH와 수익은 차치하고 당장의 일감만 확보하면 된다는 건설사의 경영 방침에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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