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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 신문기사] 직경 5100m 국산 실드TBM 시운전 성공

  • 박근준
  • 2014-12-17 1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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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건설, 연말 부천 하수정비사업 투입해 1.1㎞ 굴진 계획

김중희 강릉건설 대표가 16일 경기도 강릉건설 일죽공장에서 새로 선보인 국산화 실드TBM 4호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윤수기자 ays77@
 강릉건설(대표 김중희)이 직경 5100㎜의 실드TBM 국산화에 성공했다.

 강릉건설은 16일 안성시 일죽공장에서 서울시, 부천시, 한국전력,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발주기관 및 대형건설ㆍ설계사 관계자와 TBM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드 TBM 국산화 4호기의 시운전 및 국산화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직경 5100㎜의 실드TBM 4호기는 이날 길이 8.321m에 무게 210톤의 거대한 위용을 뽐냈다. 한파와 안전 우려 탓에 당초 예정됐던 첨가제 주입가동 등의 다양한 성능 시연은 미뤄졌지만 거대한 커터가 회전하는 모습만으로도 참석자들을 압도하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4호기는 앞서 국산화에 성공한 1ㆍ3호기와 달리 해저ㆍ하저터널에 많이 쓰이는 슬러리(Slurry) 타입이 아니라 굴진기 막장 안정을 소성유동화 토사를 이용해 굴진함으로써 지상설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시터널용 EPB 타입으로 제작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수압에 대응할 수 있는 2차 스크류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국내 지반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이란 게 강릉건설의 설명이다.

 지난 3월부터 9개월여에 걸쳐 부천시, 한국환경공단 등 발주청과 원도급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 한일개발의 전폭적 지원 아래 제작된 국산화 4호기는 이날 시운전까지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연말 부천시의 ‘도시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시범사업’에 투입해 스포크 타입의 커터헤드로 토사지반 1.1㎞를 굴진할 예정이다.

 1994년 창립한 강릉건설은 1996년 실드TBM 사업에 뛰어든 후 국내 최초로 실드TBM 전용공장(일죽공장)을 설립했다.

 2009년 자체 제작한 국산화 1호기로 한강 해저터널 굴착(한국수자원공사 한강하류권 급수체계 구축 1차 사업 6공구)에 처음으로 성공한 후 2009년 2호기로 급곡선 2개 구간(한국전력공사 부산진구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을 굴착했다. 2012년에는 국산화 3호기로 국내 최초로 해저터널 3.4㎞(한국가스공사 영종∼교하 주배관 1공구)를 관통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으로 TBM 역사를 써내려왔다.

 강릉건설의 실드TBM 국산화가 남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는 1대를 수입하는 데만 70억∼100억원 가량 들 뿐 아니라 공사 규격별 장비 사이즈마저 달라 호환이 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는 TBM 특성 탓이다. 이를 국산화함으로써 시공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중희 대표는 “우리 강릉건설이 5100㎜ TBM을 스스로 제작해 국내 TBM시장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라며 “앞으로도 TBM 국산화에 매진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TBM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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