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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화송출설비공사 놓고…가스公 고집 ‘여전’

  • 관리자
  • 2015-02-09 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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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실적사 8곳 참여한 3차 회의 열어


 지역업체 추가 확보 불가…업계 양해 요청

이달 중에 입찰공고할 1400억원대 플랜트 공사를 놓고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의 고집이 여전하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 5일 대구 사옥에서 8개 건설(실적)사가 참여한 가운데, ‘인천생산기지 3단계 1차 720T/H 기화송출설비공사’의 입찰과 관련한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8일(1차)와 16일(2차) 이후 세번째다.

 가스공사는 1ㆍ2차회의에서 이 공사에 지역의무공동도급을 적용, 참여 가능한 실적사 10곳이 모두 지역업체 10곳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갑자기 공문을 발송해 실적사ㆍ지역업체간 1대1 매칭이 불가하니 이해해 달라고 했으며, 이에 반발한 실적사들은 공동으로 건의서를 제출했다. <본지 2015년 2월 4일자 8면 참조>

 그러나 가스공사 생산건설공무팀 위주로 참석한 3차 회의에서도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발주처가 공정한 경쟁입찰 환경 조성에 저해하고 있으며, 단지 공기가 빠듯하다는 이유만으로 실적사에 양해를 바라는 것은 지극히 행정편의적인 태도”라는 업계의 지적에도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아울러 공문서 언급한 바대로, 인천시 소재한 실적사가 공동수급체 구성원으로 참여할 경우 지역업체로 인정하겠다는 방침만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실적사 관계자는 “입찰참여에 필요한 4개의 면허 가운데 지역업체에는 1개(가스시설시공업)을 제외시키는 등 완화한 자격요건을 제시했지만, 공사의 엄격성과 생산시설 품질 확보 등을 이유로 여전히 불허의 입장을 보였다. 별다른 진전 없이 회의는 끝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계는 이 공사의 입찰조건이 향후 발주될 대형 플랜트 공사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우려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인천생산기지 4지구 증설공사’의 일환으로 총 3건(5410억원 규모)을 상반기 내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화송출설비공사는 올해 발주 포문을 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때문에 실적사들은 신용등급, 경영상태 등이 좋은 지역업체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른 실적사 관계자는 “자격요건을 갖춘 지역업체(8곳)들이 모두 이 공사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향후 발주될 2건에서도 지역업체 확보를 놓고 실적사간 경쟁이 치열할 것. 왜 발주처의 행정편의 때문에 업체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한편 기화송출설비공사는 액체 상태의 LNG를 시간당 120t씩 기체로 바꾸는 설비 6기를 설치하는 작업이다. 가스공사는 이 공사를 빠르면 구정 전, 늦어도 이달 말까지 입찰공고할 방침이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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