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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제 대형공사 입찰시장 이달말부터 개장

  • 관리자
  • 2016-05-16 08: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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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중순까지 총 1.1조 규모 대형공사 16건 입찰 집행

업계, 올 공공시장 첫번째 분수령…수주전 본격 점화

이달말부터 총 1조1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방식의 대형공사 입찰시장이 문을 연다.

건설업계에게는 올 공공부문 수주농사를 좌우할 첫번째 분수령이 될 전망으로 치열한 수주전도 본격 점화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사 등은 이달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종심제방식의 대형공사 16건에 대한 입찰(가격개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종심제로 집행(낙찰자 선정)을 완료한 공사는 단 2건(조달청), 올해 새로 도입된 종심제 시장은 이제 본격화되는 셈이다.

발주(집행)기관별로 보면, 우선 조달청은 오는 31일부터 추정가격 기준 총 8067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공사 12건의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는 종합평가낙찰제(이하 종평제) 대상이나 유예기간을 통해 종심제로 발주된 7건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발주에 나선 LH도 이달말부터 3037억원 규모의 대형공사 3건을 집행할 계획이며 한국철도시설공단도 390억원 규모의 건축공사로 첫번째 종심제 집행에 나선다.

이상 대형공사 16건의 총 추정가격(설계금액)은 1조14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업계는 이들 공사 입찰이 올해 공공시장의 첫 번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수주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몇몇 기술형입찰공사가 낙찰자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4월 이후 신규 발주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종심제와 함께 도입된 종평제는 하반기에나 본격적인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K-water 등 여타 공기업의 종심제 발주도 심사기준 확정 등으로 당분간 시간이 필요한 만큼, 건설사들로서는 이번 수주전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실적을 확보해야 한다.

한 업계관계자는 “전반적인 건설경기 전망이 ‘상고하저’로 예상되는 만큼,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하려면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시급하다”며 “업체마다 이달부터 이어질 종심제 입찰에서 실적을 쌓기 위한 총력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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