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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여유자금 있다면… 수익보다 '절세'에 투자하라

  • 관리자
  • 2016-07-21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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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사실상 제로금리 수준… 주식은 대내외적 리스크 커

 

62세 이상, 5000만원 한도 비과세 종합저축 '안성맞춤'

 

 

 

# 올해 63세인 김씨는 평생 근무하던 회사를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그 회사에서 임원까지 지냈던 김씨는 현재 작은 비영리 단체에서 약간의 보수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 김씨는 5000만원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는데, 지금 당장 이 돈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아직 결혼하지 않은 둘째 아들이 있어 5년쯤 뒤에는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은행 금리가 너무 낮아 이 돈을 안정적인 성향의 해외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계획을 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연 1.25%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시작됐다. 은행의 이자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시장에 투자하자니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어 원금마저 손실을 낼까 불안하다. 원금을 까먹는다면 은퇴 후 생활자금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은 투기 등 자산버블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유 자금이 있어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는 상태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김씨의 사례처럼 은퇴 후 여유 자금을 투자할 투자처로는 절세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씨는 이미 은퇴한 상황이기 때문에 연금상품은 적합하지 않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그에게 적당한 상품은 비과세 종합저축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꼽았다.

비과세 종합저축은 현재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그리고 만 62세 이상인 자만 가입할 수 있다. 금융권을 통틀어 1인당 5000만원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고, 이자와 배당소득세를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만 63세인 김씨는 가입이 가능하다.

ISA는 5년간 발생 수익 중 200만원까지 비과세하는 상품이며,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는 비과세 한도가 250만원으로 늘어난다. 전년도 근로소득이 있거나 사업소득이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김씨의 경우 직장에서는 퇴직했지만, 현재 비영리 단체에서 보수를 받고 있으므로 여전히 근로소득자로 인정돼 가입이 가능하다.

이 두 개의 상품 중에서 김씨에게 적합한 상품은 비과세 종합저축이다. 이 상품은 가입 한도는 있지만 만기가 없다. 아니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조세특례제한법에는 ‘비과세 종합저축 계약기간 만료일 이후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과세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 문구만 보면 비과세 종합저축도 ISA처럼 만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실제는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만기는 상품 각각의 만기다.

예를 들어 김씨가 비과세 종합저축으로 3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3년간 받은 이자소득에는 비과세를 적용받지만 만기 이후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 만기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김씨가 증권사에서 ‘해외채권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반적인 공모형 펀드는 만기를 설정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만기가 없다. 따라서 계속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상품의 종류에도 제한이 없다. 예금에서 해외 펀드까지 대부분의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에 반해 ISA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기간이 최대 5년으로 정해져 있고, 비과세 한도도 최대 250만원이다. 비과세 종합저축에 비해 절세 효과가 한참 뒤떨어진다.

비과세 종합저축은 가입 조건이 까다롭지만 세제 혜택만큼은 다양한 금융상품 중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2016년 현재 만 62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고, 2019년까지 매년 가입 가능 연령이 1세씩 올라가, 2019년 말(만 65세)이 지나면 더 이상 가입이 안 된다.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이사는 “김씨의 경우 지금 활용 가능한 5000만원 이외 다른 여유자금이 생길 때를 대비해 배우자 이름으로도 계좌를 하나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에 돈이 묶일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비과세 종합저축은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원금 기준으로 납입 금액이 5000만원만 넘지 않으면 된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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