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1억원 규모…11월30일 종심제 개찰 집행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가 오는 12월 첫 삽을 뜰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조달청을 통해 이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연면적 6만6800㎡ 규모의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1241억원 규모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방식으로 집행되며, 내달 14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거쳐 오는 11월 30일 가격개찰이 예정돼 있다.
물량 및 시공계획심사가 포함되지 않은 일반공사로 발주돼, 늦어도 12월 중순이면 낙찰자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에따라 12월중 시공계약 및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 국제터미널이 문을 열면 꾸준히 이용객 수가 늘고 있는 중국행 카페리 노선의 이용이 더욱 활성화돼, 오는 2030년께 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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