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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공급 중단 5일 만에 풀었다

  • 관리자
  • 2009-10-20 09: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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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공급 중단 5일 만에 풀었다

전기로 제강사, 건설사와 관계 회복 우선 판단… 가격 입장차 커 불씨는 여전

 철근을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업계가 대형건설업계에 대한 철근공급중단방침을 급거 철회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7개 전기로 제강사는 대형 상위 4개사에 대한 철근 공급을 이날 재개했다. 지난 14일 공급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둔 지 5일 만이다.

 상위 건설사에 대한 공급중단이 자칫 공공부문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작용, 부정적 여론 형성 등 사회적 파장이 큰 데다 최대 수요자인 건설업계와 동반자적 관계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공급 중단의 원인인 철근값 인상폭에 대한 상호 견해차는 엄존, 철근공급 중단의 불씨는 남아있다.

 

 5일 만에 공급 재개 왜?

 현대제철 등 전기로 제강업계는 철근 공급을 중단한 적이 없다고 강조한다. 막대한 철근대금을 결제하지 않은 구매자에 대한 추가 공급의 협상과정이 외적으로 공급중단으로 비춰졌을 수 있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건설업계의 얘기는 다르다.

 A건설사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철근업체에 물량 요청을 하면 철근업체는 ‘물량이 없다’는 식으로 공급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어제(19일) 아침부터 어떤 영문인지, 공급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다른 대형 건설사 3곳 역시 마찬가지.

 철근공급재개는 대형 공공프로젝트에 대한 공정차질 등 사회적인 파장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대 고객인 건설업계와의 관계 악화가 철근값 인상방침을 관철시키는 데 무리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공급 중단은 상위 건설사가 시공 중인 대규모 사회간접자본과 민간 건설사업에 공기지연으로 직결되는 등 사회적 비난 여론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급 중단은 향후 거래를 끊겠다는 일방적인 조치”라며 “철근업계에서도 최대 수요처인 건설업계에 재고량 증가 등의 이유 때문에 계속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근업체 관계자는 “표면상으로는 공급 중단이었지만 긴급 물량의 경우 공급했다”며 “오히려 철근값 갈등이 두 달간 계속되면서 10월 건설사 직거래 물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철근값 입장차는 여전해

 공급 중단의 원인이 된 철근값 인상폭에 대한 입장차는 여전하다.

 대형 건설사 구매담당자들이 주축이 된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는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개최, 전기로 제강업계의 일방적 철근값 인상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공유할 방침이다. 단지 수용 가능한 인상폭을 철근업계에 요구키로 했다.

 이정훈 건자회장은 “지난 7월 마감가격인 톤당 69만1000원(고장력 10㎜, 현금가 기준)보다는 소폭 인상한 70만원대를 철근업계에 제시할 것”이라며 “이달 내로 2개월 넘게 끌어온 철근값 분쟁을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철근업계는 8월 73만1000원, 9월 78만1000원 등으로 철근값을 확정해 건설사에 요구하고 있다.

 철근업계 관계자는 “건설사가 철근을 그동안 구매한다는 것은 철근업체가 제시한 가격에 대해 충분히 납득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냐”며 “8·9월 건설사로부터 받을 금액만 1000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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