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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 소식] 강릉건설-기사 '10,000명 취업' 약속 지킨 잡월드

  • 관리자
  • 2009-10-30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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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명 취업' 약속 지킨 잡월드


 

조선일보·IBK 프로젝트 9개월만에 1차목표 달성
"中企에서 꿈 키울거예요" 취업자들 자신감 가득차

 
지난 7월 강릉건설에 입사한 늦깎이 신입사원 이성광(31)씨는 요즘 신이 나 있다.

2005년 호서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와 12월 26일 결혼하기로 날을 잡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그동안 직장이 없어 결혼을 미뤄왔는데 취업하고 나서 곧바로 양가 부모님 상견례를 가졌다"면서 "앞으로 성공하는 직장인의 꿈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두 자녀를 둔 박병준(42)씨는 11년간 근무했던 복사기 업체가 2006년 말 생산거점을 중국으로 옮기자 직장을 그만뒀다. 7년째 유방암 투병 중인 부인을 국내에서 돌보기 위해서였다. 퇴직금과 실업급여로 근근이 버티며 일자리를 찾던 박씨는 지난 4월 전기부품을 수출하는 KBM이란 중소기업에 해외영업담당 차장으로 취직했다. 박씨는 "얼마 전 아내도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면서 "새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조선일보와 IBK기업은행의‘청년 취업 1만명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젊은이들이 29일 서울 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청 년 취업, 젊은이와의 대화’행사에 참석한 뒤 취업의 기쁨을 나누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들과 인재를 찾는 데 목마른 중소기업들을 잇는 '희망의 가교'가 되고자 조선일보와 IBK기업은행이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청년취업 1만명 프로젝트'가 이씨와 박씨 등을 포함해 1만명이 넘는 중소기업 정규직 취업자를 배출했다.

29일까지 총 1만28명의 구직자들이 '청년취업 1만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취업 전문 무료 사이트 '잡월드(ibkcsjob .co.kr)'와 '잡월드 로드쇼'(현장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모두가 정규직이다. 잡월드 사이트를 개통한 지 약 9개월 만에 '1만명' 목표를 달성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취업'을 주제로 가진 '젊은이와의 대화'에서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복리향상이며 복지의 가장 기본은 일자리"라면서 "국정의 최고 목표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선일보와 기업은행이 일자리 프로젝트 1만명을 달성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젊은 사람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을 소개해주고, 젊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 주고, 생각을 바꾸게 하는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동안 잡월드에는 3만4000여개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2만여개의 일자리를 내놓았고, 이 중 6700여개 업체가 이날까지 1만여명을 채용했다.

특히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신용등급 우량 기업과 현대차·SK·LG·포스코·롯데·두산·한화·신세계 등 대기업 협력업체를 비롯한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잡월드에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내놓고 인재를 뽑았다.

작년 2월 상명대를 졸업하고 지난달 잡월드를 통해 IBM 협력업체인 솔트웨어에서 새 직장을 구한 최예림(25)씨는 “전 직장에선 경기가 나쁘면 두 달 연속 월급이 제때 안 나오곤 해서 힘들었다”면서 “(좋은 직장을 구해) 월급 걱정 안 하는 것만 해도 큰 행복”이라고 했다. 지난 4월 발코니 난간 강화유리 제조업체인 은성테크닉스에 취직한 주부 임정미(26)씨는 “회사가 출산휴가까지 확실하게 보장하기 때문에 미뤘던 2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잡월드 취업자’들은 일자리를 얻은 후 자신감과 의욕을 되찾았다고 말한다.

작년 10월 영국 버밍엄대를 졸업하고 6개월간 백수생활 끝에 합성수지 수출업체인 경인에 입사한 권순범(28)씨는 “5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국내에서 만나고 싶은 친구들이 많았지만 직장이 없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만나기가 꺼려졌다”면서 “잡월드 덕분에 취업한 후 6개월간 못 만났던 친구들을 모두 만난 것도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함경북도 출신으로 1998년 탈북해 중국에서 여행가이드로 일하다 2006년 한국에 정착한 정효주(가명·32)씨는 입국 3년 만에 처음으로 이달 초 중국전문 여행사인 씨티항공여행사에 취직했다. 정씨는 “직장생활을 잘하려고 중국어 통·번역과정을 이수하고 전산회계 1급자격증도 취득했다”면서 “힘들게 얻은 소중한 직장인만큼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보다 열 배 백 배 열심히 일해서 나를 뽑아준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와 기업은행은 취업자 1만명 돌파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청년취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못 찾아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아직도 잡월드에는 7만3000여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고 있고, 중소기업들이 채용공고를 내놓고 ‘주인’을 못 찾은 일자리 수도 약 1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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