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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건설시장 결산-공공부문

  • 관리자
  • 2009-12-18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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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건설시장 결산-공공부문

토목공사 작년 두배 이상 늘어… “신나게 달렸다”

 올해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은 극과 극을 달렸다. 공공부문은 이른바 ‘1조 클럽’ 리스트에 무려 10개 이상의 건설사가 이름을 올리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둔 반면 민자부문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호남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이 대거 풀리면서 공공부문은 건설업계의 외형을 불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민자부문은 신규 사업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제도와 정책에 발목이 잡혀 올해 성적표는 낙제점 수준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 한해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을 되돌아봤다.



 건설업계에 2009년은 가히 ‘토목의 해’라고 불릴 만한 한 해였다.

 현대건설이 올해 국내에서 수주한 공공공사는 3조2000억원에 달한다. 한 해 동안 3조원을 넘어서는 국내 공공공사를 수주한 것은 유례 없는 일이라는 게 건설업계의 분석이다.

 대우건설 2조7000억원, 대림산업 2조6000억원, 삼성건설 2조4000억원, GS건설 2조원으로 국내 메이저 5대 건설사가 모두 2조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올렸다.

 SK건설과 금호건설, 한진중공업,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코오롱건설, 쌍용건설, 한신공영도 이미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도 올해 실적이 1조원 턱 밑에 와 있어 1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두산건설은 민자사업까지 합치면 1조3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 금융환경 악화로 올해 건설사들의 민자부문 수주실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민자사업을 포함해 순위를 매기면 10위 이내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공사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한 ‘1조 클럽’ 가입 건설사는 최대 15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예년 같으면 4∼5개사에 그친 공공공사 1조 클럽 가입 건설사가 올해엔 3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공공부문이 시장 선도

 이 같은 수주풍년은 올해 대형 토목공사가 급증한 데 기인한다.

 4대강 살리기와 경인아라뱃길 등 물 관련 대형 프로젝트가 무더기로 발주됐고 호남고속철과 지자체별 도시철도, 도로 등의 공사물량도 풍부했다.

 대한건설협회가 올해 10월까지 건설사들에서 취합한 공공부문 수주실적은 46조62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27조9589억원에 비해 66.7%나 늘어났다.

 특히 공공 토목공사 수주액은 34조68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5조2548억원) 대비 127.3%나 늘어났다. 토목공사 수주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반면 민간부문 수주액은 57조9637억원에서 37조5089억원으로 37.6%나 감소했다.

 결국 올해 건설시장은 공공부문이 이끌었고, 공공부문 가운데서는 토목공사가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이로써 공공부문과 토목분야에 강점을 가진 건설사들은 선방한 반면 사업포트폴리오가 주택부문에 집중된 건설사는 어려움이 더 커진 한 해였다. 이 때문에 토목부문을 강화하려는 건설사들의 노력도 꾸준히 이어졌다.

 공공공사 물량 급증과 함께 조기 집행, 공사비 선금 확대 지급도 올 한 해 공공부문의 주요 이슈였다.

 금융위기와 미분양 확대로 유동성에 타격을 받았던 건설업계가 공공공사 수주 확대와 선금 수령으로 급한 불을 끄면서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물량 늘었지만 수익성은 글쎄?

 4대강사업은 건설업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서 올해 최대의 이슈로 부상했다.

 다만 건설업계의 공사물량 확보에는 큰 도움이 됐지만 이들 공사의 수익성을 장담하는 건설사는 많지 않다. 나아가 적자공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는 실정이다.

 최저가낙찰제가 적용된 4대강 일부 공구에서는 50%대의 낙찰률이 나오면서 반값 공사라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게다가 4대강 사업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고 비판도 가라앉지 않고 있어 공사를 수행하는 건설사의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향후 건설중장비 품귀현상과 만만치 않은 공사기간, 홍수 등 자연재해 등이 4대강 사업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건설사들의 고민이다.

 턴키입찰의 투명성에 대한 논란도 지속된 한 해였다. 일부 건설사의 평가위원에 대한 로비가 적발됐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건설업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지기도 했다.

 지역 건설사의 대형건설공사 참여가 확대됐고 정부와 공기업이 입찰참가자격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중견건설사들이 크게 반발한 것도 올해 공공부문 건설시장에서 주요 이슈였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새만금이나 제2경부, 원전 등 당초 올해 예정됐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연내에 나왔다면 올해 공공공사 시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확대됐을 것”이라며 “공공부문이 유동성에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민간에 비해 남는 게 없어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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