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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에 새해 승부수 건다

  • 관리자
  • 2009-12-21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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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 재개발에 새해 승부수 건다


 내년 재건축·재개발시장을 향한 대형건설사들의 구애가 뜨겁다.

 대형건설사들은 내년 재건축·재개발사업 수주 목표액을 올해 수주실적 이상으로 올려 잡고 공격적으로 영업활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거나 인원을 확충할 예정인 건설사도 나오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 주택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정비사업 외에는 신규물량 수주가 불투명함에 따라 대형건설사마다 재건축·재개발사업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을 세워놓았다.

 현대건설은 내년 정비사업의 수주 목표액을 2조6000억원 정도로 잡을 예정이다. 올해 수주목표액인 2조3300억원보다 2700억원 증액된 것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격적으로 수주실적을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도시정비1~5부에서 재건축·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원은 70명 정도다.

 현대건설은 내년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며 추가 인원은 10여 명의 신입사원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내년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 강북 응암동, 흑석뉴타운, 경기도 부천 등에서 나오는 물량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수주 실적인 2조6000억원 정도에서 내년 수주목표액이 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목표인 3조원은 채우지 못했지만 다른 건설사들에 비해 실적이 양호한 편이어서 내년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을 방침이다.

 하지만 수주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내다보고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2개 팀으로 나뉘어 있는 도시정비사업팀을 3개 팀으로 나눌 예정인 것.

 1팀은 강남, 2팀은 강북, 3팀은 서부 쪽을 전담할 예정이다.

 내년에 인천, 부천, 서울 구로 등 서쪽에서 나올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 개포, 둔촌, 장위 등과 경기도 부천, 안산 등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내년에 가장 공격적으로 수주전에 나설 방침이다.

 내년 수주목표액이 4조1000억원으로, 올해 수주 목표액 3조원보다 무려 1조1000억원이 많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주목표액을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올해 예정 물량이 내년으로 미뤄지는 사업이 있어 내년 수주목표액이 상당폭 늘어났고 공격적으로 수주에 나서라는 회사방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현재 10개 재개발팀이 가동되고 있으며 인원은 80명 정도다. 공격적인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충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도권 북부지역이 타깃이다.

 대림산업은 내년 수주 목표액을 약 2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 현재 개발사업1·2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팀을 하나로 통합해 도시정비사업팀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 팀이 수주를 담당하고 기존 개발사업관리팀은 도시정비사업관리팀으로 바뀌어 수주 이후 관리를 맡게 된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담당 인원은 65명 정도다.

 대림산업은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둔촌주공아파트 물량과 은평구 수색·증산 도시재정비촉진지구(도촉지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또 장위뉴타운에서 추가로 나올 물량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삼성건설은 얼마 전 사장이 교체되면서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 중이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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