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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대형도로 수주전 치열

  • 관리자
  • 2010-01-29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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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교 강변북로 가격 공법에 고민


 서울시에서 오랜만에 초대형 도로건설공사 입찰이 진행되면서 건설업계의 수주경쟁이 치열하다.

 서울에 건설되는 초대형 터널과 교량인만큼 상징성이 높아 건설사들의 수주 의욕도 크지만 낮은 공사비와 수주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업계의 고민이다.

 다음달 19일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입찰이 집행되는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이 사업은 공사비 3276억5300만원(추정금액)을 투입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한강의 28번째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19개 건설사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신청하고 입찰을 기다리고 있는데 자격이 되는 건설사는 모두 참가한 셈이다.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서 용산구 원효로까지 하저터널을 건설하는 강변북로(양화대교~원효대교) 확장공사는 오는 6월에 입찰서 제출이 예정돼있다.

 공사비 4133억원(추정금액) 규모의 이 공사는 현재 6개 건설사가 PQ를 신청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등 턴키시장의 6대 메이저사가 모두 심사를 신청한 것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서울에서 건설되는 초대형 교량과 터널로 전시효과가 크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수주의욕도 높다”며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역시 박한 공사비와 수익성.

 최저가낙찰제가 적용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는 공사비가 너무 박하게 나와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다.

 특히 입찰참여 예정사가 19개사여서 최저가낙찰제 Ⅱ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낙찰률이 60%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입찰참여사가 20개 이하일 때 적용되는 Ⅱ방식은 Ⅰ방식과는 달리 일정수준 밑으로 투찰한 업체를 걸러주는 1단계심사가 없다. 가장 낮은 금액을 써낸 건설사부터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치열하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철구조물이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공사비 절감사유를 찾아 입찰에 참여할지 고민중이고 다른 건설사들도 저가사유서 작성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며 “공사를 수주할 수 있는 수준으로 투찰한 건설사는 향후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턴키방식이 적용된 강변북로 확장공사는 최저가방식의 월드컵대교 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역시 가격과 공법 선정에서 건설사들이 전략 수립에 애를 먹고 있다.

 이 공사는 기본계획에 터널굴착 방식으로 NATM공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설계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건설사가 보다 앞선 공법인 TBM이나 실드공법을 제시해야 할 전망이다. 문제는 앞선 공법을 채택하면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역시 적자수준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가격투찰 전략 수립에도 제한을 받는다는 것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보통 설계비를 예산액 대비 3% 수준으로 잡으면 입찰 참여를 위한 설계비가 120억원에 달하고 NATM공법으로 싸게 설계해도 8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주에 실패할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6개 건설사 가운데 입찰을 포기하는 곳이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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