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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도급 제한 턴키 지형도 바꿨다

  • 관리자
  • 2010-02-01 0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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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ㆍ롯데 울고 태영ㆍ계룡ㆍ동부 웃어


  시공능력평가액 10위권 건설사에 대한 턴키ㆍ대안 공동도급 제한제도가 작년 수주 지형도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사인 태영, 계룡건설산업, 동부건설이 턴키실적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면 시평 10위권의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은 체면을 구겼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때는 10위권 공동도급 제한을 피하기 위해 실적을 낮춰 신고하는 기현상이 나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31일 국토해양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시평 상위권 건설사의 턴키ㆍ대안 수주실적(주간, 지분참여 합산)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했다.

 /10위권 밖 중견사 약진 눈길

 2008년 6월 조달청(일괄입찰 등의 공사입찰특별유의서)이 도입한 시평 10위권 공동도급 제한 이후에도 빅5(시평 5위권)의 턴키수주 강세는 이어졌다.

 현대건설(24건, 1조8970억원), 대우건설(19건, 1조3962억원), 삼성물산(20건, 1조3779억원), 대림산업(21건, 1조2971억원), GS건설(19건, 1조147억원)이 5위권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시평 5~10위권(9위 타이세이건설 제외)에서는 SK건설(12건, 7145억원)만이 실적 7위로 선전했을 뿐이다.

 시평 6위인 포스코건설(11건, 6434억원)은 10위, 시평 7위와 8위인 현산(8건, 3204억원)과 롯데(5건, 2721억원)는 15위 내외 실적에 머물렀다.

 10위권 밖인 태영, 계룡, 동부 등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태영은 작년 무려 30건(토목 16건, 건축 13건, 플랜트 1건)의 턴키ㆍ대안공사에 주간, 컨소시엄사로 참여해 참가사업 건수로는 실적 1위의 현대까지 제쳤고 실적(7258억원) 순위에서도 6위에 올랐다.

 계룡과 동부도 각각 22건(6906억원)과 23건(6660억원)씩을 수확하며 포스코건설을 제치고 실적 8, 9위를 차지했다.

 시평 11, 12, 14, 16위인 두산건설(17건, 5213억원), 금호산업(21건, 5208억원), 한진중공업(17건, 4329억원), 쌍용건설(13건, 4727억원)도 실적 11~14위권을 점유하며 선전했다.

 국토부가 분석한 관급공사(턴키, 기타공사 총괄) 공동도급 현황자료에서도 10위권 공동도급 계약건수가 2008년 351건에서 2009년(8월 기준) 139건으로 급감해 빅5를 뺀 나머지 5개사의 수주감소세를 반영했다.

 /시평 10위권 진입기피 기현상

 업체간 희비를 가른 요인은 다양하지만 공동도급 제한제를 빼놓기 어렵다.

 시평 10위권 업체 한 관계자는 “건설업체 실적이 기술력 등 역량에 의해 결정돼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규제로 시장이 왜곡되면서 반사적 이익, 손해를 입는 건설사가 생겼다”며 “이는 건설산업 체질을 향상하기 위한 입찰제도 선진화 취지에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일반국민들에게 건설업체 순위로 인식되는 시평순위 상승을 경계하는 기현상도 나타난다.

 공동도급 제한을 받는 시평 10위냐, 그 밖의 업체냐에 따라 턴키수주량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산정을 위한 실적신고에서는 자사의 실적, 경영상태를 의도적으로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10위권 내외 업체 사이에서 거셀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2010년 시평에서는 일본으로 철수한 타이세이 건설(작년 9위)의 빈자리가 생긴데다 경영상태 배점마저 줄어 6~10위권의 대폭 물갈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0위권 진입 가능성이 적은 다수의 중견사들은 메이저업체의 물량 독점을 막고 건설업체가 상생하기 위한 적절한 제도란 입장이다.

    반면 진입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은 올해 상반기 주요 목표 중 하나를 ‘시평 10위 밖 유지’로 잡을 정도로 필사적이다.

 중견사 한 관계자는 “10위권에 들면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의 턴키수주 농사를 망치게 된다”며 “물량 독점을 완화하는 게 정책목표라면 차라리 조달청 공동도급 제한을 전년도 턴키ㆍ대안실적으로 자르는 등의 대안이 합당하다”고 지적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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