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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주공2단지 삼성ㆍGS건설 발 빼나?

  • 관리자
  • 2010-05-13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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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경쟁으로 수익악화 우려, 8년 동지 깨기도 부담


    건설사들이 높은 무상지분율을 제시하면서 출혈경쟁 논란을 불러일으킨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단지들의 재건축사업 수주경쟁에서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수주에 오랜기간 공을 들여온 삼성건설과 GS건설이 발을 뺄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비상대책위원회의 개입으로 시공사 선정총회가 무산된 고덕주공2단지의 공동수주가 유력했던 삼성건설과 GS건설이 재공고 입찰참여 포기를 깊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이 경쟁을 유발시켜 무상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건설사들간의 컨소시엄 구성을 제한하고 입찰참여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입찰공고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합 관계자는 “13일 시공사 입찰공고가 나가고 다음주 중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건설사들의 경쟁을 통해 무상지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을 못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삼성건설과 GS건설은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수주가 불가능하고 어느 업체던지 조합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상지분율을 제시해야만 수주가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1일 비대위의 방해로 시공사 선정총회가 무산된 이유가 인근 6단지 수주경쟁에서 두산건설 174%, 대우건설이 162%, 현대·포스코건설 컨소시엄 151% 등 높은 무상지분율이 제시된데 있었던 만큼 최소 150% 이상의 무상지분율을 제시해야만 비대위와 조합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하지만 삼성건설과 GS건설은 종전 137%의 무상지분율을 제시했었다.

 따라서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무상지분율을 비현실적으로 올리면 향후 분양리스크가 커져 수익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삼성건설과 GS건설이 입찰포기를 검토하고 있는 이유다.

 게다가 시공사 입찰이 컨소시엄 불가로 결정되면서 8년 동안 공동으로 영업활동을 해왔던 사이에서 졸지에 적으로 변해 싸워야 하는 것에 각사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6단지 영향으로 적어도 150%가 넘는 무상지분율을 제시해야는데, 이럴 경우 향후 일반분양가가 3.3㎡당 3000만원이 넘어야 하기 때문에 분양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고덕주공1단지의 경우도 3.3㎡당 2500만원에 일반분양을 했다가 미분양이 대거 발생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총 2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한 건설사가 부담해야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이주비가 가구당 3억원씩 3000가구이면 9000억원이 들고, 공사비 9000억원, 사업비 3000억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부터 기업회계기준이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바뀌면서 PF가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올라가게 된다.

이런 가운데 고덕주공6단지의 영향으로 생성된 고덕주공2단지 비대위에서는 조합장과 조합 임원들의 해임을 추진중이다.

바른재건축지킴이는 지난 11일 임시총회 개최 공고를 냈으며, 오는 29일 조합 임원 해임안과 조합장 직무대행자 선임안을 놓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조합 임원 해임안이 통과되면 다시 임원을 선출하게 되고, 시공사 입찰에서 만족할만한 사업제안이 들어오지 않으면 총회가 또 무살될 가능성이 높아 공공관리자 제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6단지 무상지분율 여파가 2단지에 이어 주변 단지까지 확산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황윤태기자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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