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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땅'전쟁...사활 건 건설사

  • 관리자
  • 2016-05-25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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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공동주택 용지 매입에 694개 건설사 참여...사상 최고 경쟁률 기록

올해 L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 토지 매입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공급된 물량들의 입지가 워낙 좋았던 덕분도 있지만, LH의 신규 택지개발 지구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며 건설사들이 LH발 토지 확보에 사활을 건 탓이 크다.

24일 LH에 따르면 585가구 규모의 남양주 별내 공동주택 용지(A-20블록) 1순위 신청에 694개사가 몰려들며 최근 3년 사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청 접수 중인 시흥장현지구의 공동주택용지 B-3블록에는 502개사, B-4블록에는 497개사가 몰려 시흥지구 내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이번에 공급된 시흥장현지구 용지는 LH가 8746가구 입주를 목표로 분할한 총 14개 블록 중 최초 공급 용지다.

인접한 시흥목감지구 공동주택 5개 용지는 평균경쟁률 264대 1, 최고경쟁률 407대 1을 기록하긴 했지만 500대 선을 넘긴 적은 없었다.

이처럼 경쟁률 고공행진이 이어지자 LH 지역별 사업단들도 당황한 기색이다.

LH 남양주사업단 단지사업부 측은 “별내 지구나 시흥장현지구나 트리플 역세권을 끼고 있고 입지가 매우 좋다는 점이 특징이긴 하지만 경쟁률이 이렇게 높게 나올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LH에서 신규 공급될 토지 물량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인지한 건설사들이 토지 공급물량이 나올 때마다 매입 경쟁에 뛰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LH는 올해부터 공동주택용 토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부동산 시장 블루칩인 하남 미사지구에서도 더이상 나올 용지가 없고, 별내지구에서도 6월 중 공급되는 주상복합용 C-1블록을 제외하면 이번 A-20블록이 마지막 공동주택 토지였다.

이 가운데 시흥장현지구조차 토지 공급 일정을 조금씩 늦추는 분위기여서 건설사들이 더욱 안달나는 분위기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측은 “6월 중에 C-2, B-5, B-7 블록 공급을 준비 중”이라며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보며 조심스럽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 중견 건설사 임원은 “LH가 공급하는 토지 총량이 계속 줄어들다 보니 과거에는 최소한의 입지조건을 따져가며 경쟁에 참여하던 건설사들조차 지금은 앞뒤 재지 않고 뛰어드는 분위기”라며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며 중견 및 중소사들 중심으로 무리수를 두는 행보까지 보여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 토지 매입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권사들은 기대치 않았던 특수를 누리는 중이다.

LH 토지 매입 경쟁에 뛰어들 때는 20∼30억원 상당의 신청예약금을 공고일부터 신청마감일까지 20일가량 걸어 놓아야 하는데 건설사들이 이를 증권사 단기 대출로 충당하는 덕분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의 매입 경쟁이 치열해지며 관련 시장이 알짜 수익처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재현기자, 최지희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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