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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선급금, 연말 유동성 위기 부메랑 되나

  • 관리자
  • 2009-11-05 08: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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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선급금, 연말 유동성 위기 부메랑 되나


 재정집행 확대와 경기 부양을 위해 공사비가 대거 풀리면서 미리 받은 공사비가 건설업계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건설공사가 지연되면 공사비 선금을 반환해야 하는 데다 돈을 미리 받은 만큼 앞으로 받을 돈이 얼마 없어 연말에 유동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A건설사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많다. 현장별로 올해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공사비를 미리 받았는데 공정률이 미달된 현장에서는 선금정산에 들어가면 미리받은 공사비를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사지연이 건설사의 귀책사유일 때는 선금잔액에 대한 약정이자까지 물어야 한다.

 특히 발주기관이 조기집행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공사발주를 서두르면서 보상이나 관련 승인절차를 마무리하지 않고 발주한 공사들도 많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착공이나 공사진행이 늦어지면서 선금을 반환해야 하는 현장이 다수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B사는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올해 하도급대금 지급을 미루고 있다. 연말까지는 하도급대금을 모두 정산해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자금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설사는 주로 연말에 진행한 공사에 대한 기성금을 받는데 돈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하도급대금 등 나갈 돈도 많다. 특히 유동성 악화로 하도급대금 지급을 미뤄온 일부 건설사는 연말에 내줄 돈이 쌓여있는 상태다.

 그런데 공사비 선금이 대거 풀린 올해의 경우 연말에 들어올 돈은 적고 나갈 돈은 많은 상황이 연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C사 관계자는 “건설업계에는 공사비 선금이 올해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줬지만 연말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연말은 들어오는 돈도 많고 나가는 돈도 많은 때인데 문제는 들어올 돈을 미리 받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은 “건설업계가 공공공사 수주로 선금을 많이 받아 활용했지만 이후 미분양아파트 매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며 “다만 미분양 아파트 매각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전반적으로 건설사의 자금사정이 나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무상태가 양호한 건설사에서는 공사비 선금에 대해 억울하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다.

 지자체 등에서 재정집행 실적을 올리기 위해 억지로 선금을 받아가라고 강요했는데 보증비용이나 하도급대금 때문에 득보다는 실이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선금을 받아 하도급대금을 지급했는데 하도급업체가 부도를 낸 경우 종합건설사가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신정운기자 peace@

김정석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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