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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원전 '단순 최저가' 카드 나올까

  • 관리자
  • 2010-01-07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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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원전 ‘단순 최저가’ 카드 나올까
 
한수원,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없이 최저투찰 업체 선정 검토
업계, 적정공사비 확보 물거품… 품질·안전성 등 부작용 우려
 

 사상 초유의 유찰사태를 빚은 신울진 원전1·2호기의 주인을 단순 최저가 방식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업계에 따르면 총 1조5700억원 규모의 신울진 원전 1·2호기의 입찰공고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찰이 반복될 경우 최종 입찰에서 최저가 투찰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의 유찰을 막기 위해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거치지 않고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업체에 시공권을 넘긴다는 것이다.

 이 같은 단순 최저가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열리면서 이미 수 차례에 걸친 유찰과 UAE(아랍에미리트) 원전 입찰 탓에 일정이 크게 늦어진 신울진 원전의 시공사를 어떻게든 가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바닥을 모르고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되는 저가투찰로 인해 품질과 안전성을 걱정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지난해 입찰공고 전부터 흘러 나온 저가수주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 최저가 방식으로 입찰을 실시하게 되면 50%대에 투찰하는 업체도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60%대 초반에 낙찰된 신고리 3·4호기의 건설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절반가격으로는 원전의 생명과도 같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저가수주가 불 보듯 뻔한 단순 최저가 방식의 적용은 적절하지 않다고 업계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단순 최저가 방식에 따른 저가수주는 적자시공이 예상되는 건설사는 물론 원전을 관리 운영해야 할 한수원에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 한수원이 단순 최저가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적정 투찰률을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도 “그동안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원전 입찰에 단순 최저가를 적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단순 최저가 방식으로는 한수원이 의도한 적정공사비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적정 공사비를 최대한 보장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울진 원전이 원전 추가 수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 단순 최저가 카드를 꺼내들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번 입찰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단순 최저가 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아 새로운 입찰조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경남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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